[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황교안 前 국무총리가 지난 25일 김천시 송언석 국회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했다. 이날 황 前 총리는 송언석 예비후보의 6·13 선거 필승을 위해 김천까지 찾아와 “무너진 보수정당의 신뢰를 다시 회복해 줄 수 있는 인물이 바로 송언석 예비후보이며, 김천시민과 우리나라에 큰 선물이 될 인물”이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지난 2015년부터 2017년까지 국무총리를 역임했던 황 前 총리는 “자유민주주의의 가치와 시장경제 질서 회복을 통해 보수의 정체성을 올바르게 확립할 수 있는 정치인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송 예비후보에게 전달했다.또한, 송 예비후보의 사무실에는 자유한국당 김천시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예비후보들도 한 자리에 모여 황 前 총리와 함께 자유한국당의 지방선거 승리를 기원했다.송언석 예비후보는 “공직에서 만났던 소중한 인연으로 먼 곳까지 힘든 발걸음 해주신 황 前 총리님께 진심어린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정치신인에게 해주신 소중한 말씀 잊지 않고 국민들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보수 정치인이 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