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자유한국당 김응규 김천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3일 5대 공약 사항을 발표했다. 5대 공약사항으로는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추진 △귀농귀촌 지원센터 설립 △치매환자 케어를 위한 노치원 유치 △김천-거제간 KTX 조기 착공 △청년혁신 센터 건립이다. 전통시장 특성화 사업 추진은 재래시장의 고유 특성과 기능은 살리고 추억과 이야기는 살아나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룰 사업이다. 귀농귀촌 지원센터 설립은 국가 생존 산업인 농업을 활성화 시키고 생산. 가공, 유통의 6차 산업을 이끌어갈 젊은 영농인 양성을 목적으로 한다. 치매환자 케어를 위한 노치원 유치 공약은 치매환자 케어가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는 현실에서 정상적인 사회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보호자 가족들에게 국비도비를 지원받아 의료부담을 덜어주는 치매환자 전문요양원의 개설이다. 김천-거제간 KTX 조기 착공 추진은 고속철도는 단순한 교통수단이 아니라 낙후된 지역을 살려 국가균형발전에 기여함과 동시에 동북아 물류산업의 성장을 촉진하는 동맥으로 부상해 김천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를 마련할 수 있는 사업이다. 마지막으로 청년혁신 산업지원센터 건립이다. 4차 산업을 선도하는 창의적인 청년 창업을 지원 육성하여 혁신도시의 다양한 산업체와 연계한 혁신 창업을 선도하고자 한다. 김 후보는 “김천의 개발을 위해서는 우리가 갖고 있는 농업기반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를 통해 김천 전통시장이 전국 5대 시장으로 부활하는 것이 김천발전의 기본이다. 그러한 토대를 쌓기 위해 귀농귀촌, 청년창업, 재래시장활성화가 필요하며 김천-거제 KTX 역시 당면 사업이다”고 강조했다.또한 “고령화 사회로 접어든 김천의 현실을 볼 때 노치원 유치는 김천에 꼭 필요한 사안”이라고 주장하면서 “다 함께 잘사는 김천 반드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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