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김경태기자] 영양군은 지역 내 다문화 가정 25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석보면 두들마을 일대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을 이해해 우리 지역의 구성원으로 한층 더 성장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문화탐방을 실시했다.    문화탐방은 우리 지역의 자랑인 음식디미방의 음식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석보면 두들마을 문화 탐방 및 장계향 선생에 대한 설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음식디미방 체험의 경우는 특히 결혼이주여성들이 아주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이번 프로그램 중 이주여성들의 만족도가 가장 높았다.권영택 영양군수는 “우리 영양군에서는 다문화가정을 위해 방문지도교육사업, 우리말공부방사업, 이주여성 운전면허 취득지원사업, 행복도우미 채용 등 많은 사업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정책을 더 확대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의 조기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양군에 살고 있는 다문화가정은 170가구 정도이며 베트남, 중국, 필리핀, 일본 등에서 온 이주여성이 우리 영양 지역의 구성원이 돼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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