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이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한 201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 8.81점을 받아 전국 169개 교육청 가운데 4위, 경북도내 23개 교육지원청 기관 중 1위를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와 같은 성과는 평소 부패 척결에 강력한 의지를 가진 봉화교육지원청의 최고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청렴으뜸 실천다짐’을 서약하는 등 다방면에서 꾸준히 노력 한 결과로 볼 수 있다.
이번 평가는 권익 위가 지난 8~11월까지 총 670개 공공기관에 대한 평가로, 청렴도는 각 기관 주요 대민·대관업무의 민원인, 소속직원을 대상, 부패경험과 투명성과 책임성에 대해 설문조사로 실시됐다.
또한 공공기관 종합 청렴도는 외부와 내부 청렴도를 산출해 평균 한 뒤 부패공직자가 발생하거나 평가과정에서 신뢰도 저해행위가 나타날 경우 감점을 이용해 종합 결과를 산출된 점수다.
청렴도 우수기관은 내년 청렴도 측정을 면제하고 개선도가 높은 경우 반부패 경쟁력 평가에 반영하기로 하는 한편 내년부터 전문가·업무관계자의 평가도 정식 지표로 반영한다.
김형 교육장은 “이번 청렴도 평가에서 전년도 대비 49단계나 상승한 성적을 바탕으로 봉화의 청정한 자연환경처럼 전국에서 가장 맑고 으뜸가는 청렴 봉화교육, 청정 봉화교육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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