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소방서는 지난 2일 황악산 내원계곡에서 산악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대비 민·관 합동 산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산행인구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하고자 김천소방서 구조대원과 산악구조 전문의용소방대인 김천시 대항면의용소방대원 등 35명이 합동으로 실시했다.주요 훈련은 산악사고 수직구조, 추락사고 인명구조, 환자응급처치 등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김천소방서는 매년 관내 황악산 외 5개 등산로 산악위치표지판(52개소) 및 간이산악구급함(5개소) 정비 및 현황관리를 하고 있다.이주원 김천소방서장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산악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으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