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신정숙)은 김천대학교(총장 강성애)와 1일 김천대학교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급식학교 저염 메뉴개발 연수프로그램 운영 개설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은 급식에서 제공되는 식단의 저염 메뉴 개발을 통해 싱겁게 먹는 식습관 형성에 기여하고 조리종사자 대상 나트륨 줄이기 교육을 통해 건강한 밥상을 통한 행복 김천학교급식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학교보건법 제9조의 2에 의거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에 관한 교육의 실시가 법제화됨으로써 학교에서 주로 발생하는 응급사고 등에 대한 대처능력을 강화해 학생 및 교직원, 지역사회의 건강 및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된다.협약내용은 학교급식 저염 메뉴 및 소스개발 연수프로그램 개설,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 상설 연구과정 개설, 심폐소생술 교육관련 자료 및 정보공유,대외 홍보,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한 인프라 구축에도 힘쓴다.더불어 학교급식 건강식단 및 심폐소생술 교육 활성화를 위한 상호교류와 협력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신정숙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대학교 인프라를 활용한 연수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강화돼 행복하고 안전한 학교 만들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