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매일신문=윤성원기자] 자유한국당 김천시장 후보인 김응규 예비후보는 지난 27일 대신동과 양금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노인 일자리 사업 설명회에 참석, “민간 차원의 노인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어르신 노후소득보장에 힘쓰겠다”고 밝혔다.이날 김 후보는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안정적으로 보장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어른신 보호 및 노인 돌볼 서비스 기반 확충에도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했다.또한,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 노인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리고자 재가노인지원센터 및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는 것이 시급한 실정임에도 재정적 이유로 뒷전으로 밀려나고 있다”며 “전국 평균보다 8년 앞서 초고령사회를 맞고 있는 김천시가 앞장서서 선진 노인정책을 만들어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김천시는 인구 14만2천318명 가운데 65세 이상 인구가 2만9천649명으로 전체 인구의 20.8%를 차지, UN 기준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