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2011)대회에서 포항 대흥중 3학년 김선해 학생(사진 왼쪽)이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더반에서 1~10일까지 열린 이번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IJSO-2011)대회에는 세계 60개국 300여 명이 참가했다.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The Statue of the International Junior Science Olympiad)는 세계 과학영재의 조기 발굴, 과학영재교육자 및 과학영재들의 국제적 친선을 목적으로 국가별 만 15세 이하, 6명 이하의 학생들이 출전해 과학 전 분야(물리, 화학, 생물 중심)에 걸친 3차례 시험(이론(객관식, 주관식), 실험(3명이 한조))으로 평가하는 개인 및 국가대항 자연과학분야 경시대회로서, 현재 세계유일의 중등부 과학올림피아드일 뿐만 아니라 과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과학올림피아드로서도 유일한 대회다.
김선해 학생은 국제과학영재학회 주관으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5월까지 3단계 교육과 선발과정을 거처 한국대표단 6명중 한명으로 선발돼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에서 후원하는 ‘제8회 국제중등과학올림피아드’대회에 참가하게 됐다.
김선해 학생은 어릴 때부터 모든 사물에 호기심과 탐구심이 강하고 독서를 좋아해서 사교육 없이 혼자서 과학관련 전문 서적을 탐독하는 등 과학에 관한 남다른 천재성을 가지고 있으며, 앞으로 과학고를 진학해 세계적인 이론 물리학자가 될 꿈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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