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은 2018년도 `산불 없는 해`를 목표로 봄철 산불 예방활동에 발 벗고 나섰다. 이에 예천군은 지난 23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산불감시원은 물론 산불담당공무원,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등 1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불감시원발대식을 갖고 산불예방 결의를 다지며 본격적인 산불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군청을 비롯한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하고 입산통제구역 지정, 산불방지대책 수립 등 종합적인 예방체계를 마련하는 한편 산불 취약지 및 취약자 계도활동도 강화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히, 3월부터는 산림 연접지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을 강력히 단속하고 적발 시 산림보호법에 의거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한편 산불조심 현수막, 깃발 등을 배부해 산불예방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또한 `산불발생 Zero`를 목표로 산불예방홍보 및 진화용 헬기를 조기에 임차 현장배치하고 등짐펌프, 무전기 등 산불진화 장비를 확충해 산불발생시 초동진화로 산림자원 보호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군부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해 대대적인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하기로 했다. 예천군 관계자는 "산불예방활동 강화로 귀중한 산림자원의 보호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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