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경찰서는 22일 예천경찰서 3층 대회의실에서 ‘아동안전지킴이 위촉·발대식’을 가졌다. 16명의 아동안전지킴이들은 평소 아동안전보호에 관심이 많은 분들이 지원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으며, 초등학교 개학과 동시에 예천관내 8개교에 배치돼 2인 1조로 활동하면서 각종 아동범죄 및 청소년 비행 예방 등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이날 예천경찰서는 발대식에 이어 청소년·아동보호전문기관의 강사를 초빙해 직무전문화교육을 실시해 앞으로 아동안전지킴이가 아동보호의 노인전문인력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태철 예천경찰서장은 “어린이는 국가의 미래로 나의 손자·손녀라는 마음으로 아동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