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마을주민은 물론 외지 방문객들이 많은 불편을 겪어왔던 지좌리 진입로 개설공사를 올해 완공, 지난 15일 박보생 김천시장, 오연택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부항면 기관단체장,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개통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통된 지좌마을 진입도로는 총 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총연장 0.3km에 폭6.5m 포장도로를 개설해 부항댐 주변 도로와 연계한 도로망을 구축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한 주민은 “댐공사로 인해 오랜 세월 살아온 삶의 터전을 떠나 섭섭했는데, 오늘 이렇게 도로까지 개통되어 훨씬 쾌적한 환경에서 살게 됐다”면서 “주민들을 위해 밤낮으로 애쓰시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관계 공무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현재 마을에는 20여가구의 이주민, 귀농인들이 모여 살고 있으며, 이번 개통으로 인해 대형차 및 버스의 원활한 진입으로 교통흐름도 한결 수월해져 이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성원기자 yoonsw@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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