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준 예천군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9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시설 생활자들을 위문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하며 따뜻한 설 명절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날 이 군수는 장애인복지시설인 극락마을을 비롯한 사회복지시설 6개소를 방문,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며 시설생활자들이 소외감 없이 설 명절을 잘 보낼 수 있도록 위문했다. 특히, 시설 종사자들의 어려움을 경청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현준 군수는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이해 군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편안한 가운데 행복한 설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이 있는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설 명절을 앞두고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등 저소득가정 398가구에 명절 위문금을 가구당 7만 원 총 2천786만 원을 지원했다.[경상매일신문=유영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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