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단체협의회는 청소년 건전 육성을 위한 활동. 연수. 봉사 등 다양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고 있다.
‘청소년과 지도자의 역량 계발’ 이라는 주제로 17·18일 양일간 겨울연수회를 개최했다..
이번 겨울연수회는 대구의 문화 탐방과 대구.경북유교권 문화를 주로 배우고 익히는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대구시 중구 청라언덕 등 골목 투어를 실시해 대구의 역사와 문화의 발자취를 깊이 탐구하고 디베이트(Debate)를 하며 우수한 팀에게 상장과 함께 푸짐한 상품을 수여했다.
또 둘째 날은 포항 호미곶 박물관 견학과 유교문화권의 옛 양반촌인 경주시 양동마을과 희재 이언적의 옥산서원을 탐방하는 체험활동을 했다.
지도자와 청소년이 함께 하는 기회가 좀처럼 주어지지 않는 현실을 직시하고 어른세대와 청소년세대 사이의 간격을 좁히는 인간관계 개선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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