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본부장 김장현, 이하 산단공)은 최근 구미국가산업단지 경영자협의회, 구미거점단지 미니클러스터 회원사 등 15명의 기업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 5% 자율절전 경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동절기를 앞두고 이번 맺은 협약은 ▲동계 전력피크 감축, ▲불요불급한 에너지사용제한, ▲연간5% 절전목표 선언 및 자율실천, ▲에너지절약운동 확산 노력 등을 골자로 하는 ‘절전경영’을 실천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국가산단내 산업부문 절전규제와 관련 산단공은 지난 9일부터 절전 규제와 관련한 현수막을 내 걸고 청사 외부 LED간판을 활용 ‘5% 절전경영 운동’을 추진해오고 있다.
또, 오는 20일 전 직원이 거리켐페인을 실시 입주기업 뿐만 아니라 일반시민의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2012년 1월 한국전력공사, 에너지관리공단과 공동으로 절전경영 설명회를 실시 겨울철 전력난 해소 및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할 계획이다.
한편 1천509개사가 입주 제조활동을 하고 있는 구미국가산업단지의 경우, 기업체가 자발적으로 5% 절전운동을 추진할 경우 동절기 전력문제 해결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구미=신영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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