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엑스코는 ‘나홀로 아동 없는 세상 만들기’ 모금활동과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지역시설아동 초청 어린이체험이벤트’ 등 따뜻한 겨울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엑스코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신년을 맞아 사랑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작은 이벤트를 지난 17일부터 세이브 더 칠드런(Save the Children)과 함께 엑스코 전면광장에 설치된 ‘희망의 종- 크리스마스트리’ 앞에서 ‘나홀로 아동 없는 세상만들기’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1층 전시장 로비에서는 전 세계 영유아를 살리기 위해 털모자를 직접 떠서 해외로 보내주는 참여형 기부운동인 ‘신생아 살리기 모자 뜨기 캠페인’ 도 함께 펼쳐진다.
여기서 모여진 털모자는 내년 3~4월경 아프리카 잠비아와 아시아 방글라데시에 보내지게 된다.
내년 1월까지 펼쳐지는 이번 모금활동과 캠페인은 엑스코 임직원이 직접 방문객이 많은 주말과 크리스마스 연휴, 연말 콘서트가 있는 29~31일 모금운동 자원봉사에 직접 나서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 할 예정이다.
엑스코는 이렇게 모금된 성금과 회사차원의 기부금을 합쳐 내년 2월, 세이브 더 칠드런에 전달할 계획이다.
박종만 엑스코 사장은 “엑스코가 공익적 기업으로 본연의 전시․컨벤션을 통한 사회공헌은 물론 지역민과 함께하고 세계와 더불어 살아가는 일에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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