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11년도 지방물가 안정관리 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1억 원을 받게 됐다.
이번 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요금 상승률과 지방물가 안정 추진실적, 우수시책 등의 서면 심사와 현장 평가로 실시됐다.
달성군은 개인서비스요금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물가안정 모범업소를 선정 쓰레기봉투 지원, 음식업 기존 영업주 위생 교육시 개인서비스요금 가격인하 유도·홍보와 설·추석 명절을 맞이해 검소한 명절보내기 운동을 전개하고, 물가모니터 요원을 활용 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필수품 80개 품목에 대해 매주 가격동향을 파악 그 결과를 매주 군청 홈페이지에 게재 하는 등 서민경제와 물가안정에 주력해 왔다.
특히, 분뇨 수집·운반 대행업체의 운영비 일부를 특별교부세로 지원해 인상요인 발생 분을 보전해 줌으로 지방공공요금 동결기조 유지에 큰 도움이 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내년도는 국내·외적으로 경기 불안과 물가인상 압박요인이 더욱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서민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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