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타블로(본명 이선웅·사진)의 첫 솔로 앨범 ‘열꽃’이 미국 MTV 네트워크 채널 MTV IGGY가 선정한 ‘2011 베스트 데뷔 앨범 20’에서 5위를 차지했다고 YG엔터테인먼트가 18일 전했다.
MTV IGGY는 ‘열꽃’에 대해 “포스트 힙합 싱어송라이터들의 흐름을 통틀어 볼 때 매우 반짝이는 데뷔 앨범”이라면서 “영어 노래인 `디어 TV(Dear TV)’는 한계를 초월한 아주 뛰어난 곡”이라고 극찬했다.
이어 ‘열꽃’은 전반적으로 사색적이고, 견고한 이미지를 준다고 MTV IGGY는 덧붙였다.
YG는 “음악에 담긴 타블로의 진심이 한국뿐 아니라 해외팬들에게도 전해진 것 같다”며 “타블로는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이 공감할 수 있는 음악을 만들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10월 21일, 11월 1일 파트 1ㆍ2로 나뉘어 공개된 타블로 1집 `열꽃`은 발매 직후 미국ㆍ캐나다 아이튠즈 힙합 차트 1위,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2위를 차지하며 해외 팬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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