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이 펼쳐지는 가운데 포스코건설이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어가고 있다. 포스코건설(사장 정동화)은 14일 송도사옥에서 인천시 연수구 고등학생 24명에게 ‘꿈나무 장학금’각 1백만원씩을 수여했다.(사진) 이날 수여식에는 고남석 연수구청장, 원종해 포스코건설 부사장, 조건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장학금 수여 대상 고등학생들과 학부모들 약 40여명이 참석했다. 포스코건설 꿈나무 장학금은 올 한 해 동안 임직원들의 정성과 자율적인 윤리실천을 통한 결실을 한 데 모은 것이라 더욱 뜻 깊다. 포스코건설은 임직원들의 사외 강사료,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명절선물과 화훼ㆍ화환 판매수익금, 윤리규범에 정해진 금액 이상의 과도한 경조금, 연초 배포한 토끼저금통에 직원들이 한 푼 두 푼 모은 동전들로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조성했다. 또한 장학금 수여 대상으로는 포스코건설이 위치한 연수구 관내 12개 고교에 재학하는 학생 중 평소 품행과 성적, 가정 형편 등을 고려해 각 2명씩, 총 24명을 선정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한 포스코건설 원종해 부사장은 “임직원들의 적극적인 윤리실천으로 조성된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과 함께 “앞으로도 투명한 기업문화 정착을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해나갈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윤리실천 활동으로 조성된 자금을 인천지역 난치병 아동 수술비, 베트남 결연 아동 후원금 등으로 활용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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