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민과 함께하는 택견한마당 행사가 오는 9월 1일 포항청소년수련관 공연장에서 개최된다.이번 행사는 포항택견협회(회장 김용빈)주최로 개최되며 택견인간문화재인 정경화 선생과 포항택견협회 임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택견에 대한 역사이야기와 택견기술인 얼려메기기, 마주걸이, 마주차기, 맞서기 등을 시연하는 시간을 가진다.또한, 택견 인간문화재 정경화선생님과 충주시립택견시연단을 초청해 우리몸짓을 전승·보급하고 지역 풍물패인 한터울과 함께 우리소리와의 아름다운 협연도 이어갈 예정이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포항시택견협회손상호 부회장은 “점차 소외되어가는 우리 민족의 전통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 더 많은 포항시민들이 우리 문화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느껴보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택견은 고구려시대부터 전승되어온 우리민족의 전통무예로 1983년 무예 최초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으며 2011년 세계 무예로는처음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에 등재된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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