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대구·경북지역 경제는 전년 동 분기 대비 광공업생산지수는 감소하고, 서비스업생산지수는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올해 2분기 대구·경북지역 부문별 경제동향에 따르면 전년 동 분기 대비 생산 분야 광공업생산지수는 대구(-0.1%), 경북(-3.2%)은 감소했다. 서비스업생산지수는 대구(1.9%), 경북(1.9%), 모두 증가했다.소비분야 소매판매액지수는 대구(1.7%)는 증가하고, 경북(-1.4%)은 감소했다. 고용분야 취업자 수는 대구(-0.3%)는 감소하고 경북(0.6%)은 증가했다. 소비자물가지수는 대구(1.9%), 경북(1.9%), 모두 증가했다.건설수주액은 대구(0.0%)는 동일수준 유지, 경북(-15.4%)은 감소했다. 무역 수출액은 대구(3.0%), 경북(21.4%), 모두 증가했다. 수입액도 대구(5.5%), 경북(32.2%), 모두 증가했다. 전 분기 대비 인구이동은 대구(-2,238명), 경북(-2,039명) 모두 순유출한 것으로 조사됐다. 대구지역의 전년 동 분기 대비 광공업생산 추이, 취업자 수는 감소세로 전환하고 , 소비자물가는 증가세 유지했다. 광공업생산은 올해 1분기 1.7%에서 2분기 –0.1%로, 취업자 수는 1.1%에서 –0.3%로 감소세로 전환하고, 소비자물가는 2.4%에서 1.9%로 증가세 유지했다.경북지역의 전년 동 분기 대비 광공업생산 추이는 감소세가 지속되고, 취업자 수, 소비자물가는 증가세 유지했다. 광공업생산은 올해 1분기 –2.4%에서 2분기 –3.2%로 감소세 지속하고, 취업자 수는 0.8%에서 0.6%로, 소비자물가는 2.1%에서 1.9%로 증가세를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