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영일만스포츠클럽은 지난 16일 양덕한마음체육관에서 제24회 서울올림픽금메달리스트인 현정화(49) 감독을 초청해 특별 강습회를 열었다. 대한체육회에서 기획한 이번 행사는 스포츠클럽 인지도를 높이고 클럽 붐조성에 기여하고자 유명 메달리스트 출신 선수 및 연예인의 운동지도 이벤트를 통해 스포츠클럽 이용 회원의 로열티를 높이고 스포츠클럽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 및 참여도 향상을 위하여 마련됐다. 이날 특강은 현정화 감독의 탁구종목 소개 및 전문동작 시범을 시작으로 한 명 한 명 세심하게 지도해 주는 등 특강에 참가한 영일만스포츠클럽 회원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특강에 참가한 영일만스포츠클럽 회원은 "올림픽 금메달 리스트가 직접 우리지역의 스포츠클럽까지 와서 강습해주는 것에 너무 설레고, 클럽 회원으로서 자부심이 느껴진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