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의송이 지난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6일간 저녁 7시 포항 영일대해수욕장 버스킹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무대는 `한여름밤 힐링콘서트`라는 주제로 정의송씨의 히트곡들과 포항의 문화 봉사단체와 여러 가수들이 게스트로 출연해 함께 공연을 펼친다. 또한 버스킹 무대에서 음악공연과 함께 음반을 판매해 이 수익금을 포항시 불우이웃돕기 단체에 기부하며, 지역 복지시설 등을 찾아 재능기부로 음악봉사 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공연 관계자는 "정의송은 해마다 여름철이면 각 지역별 휴가지를 돌며 휴양객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수준 높은 연주와 노래로 관광객들에게 한여름밤의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송은 송대관 `사랑해서 미안해`, 박현빈 `빠라빠빠`, 장윤정 `첫사랑` 등을 작곡했으며 현재 신곡 `그랬었구나` 의 발표로 활동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