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이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개선·시행한다.13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대기업 구조조정, 전반적인 소비 회복세 미흡 등의 영향으로 경영,고용유지 등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중소기업( 조선업, 해운업, 음식숙박업 등을 영위하는 지방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의 특별지원한도를 운용한다특별지원한도는 1조원으로, 운용기간은 2년으로 설정하여 기존 지방중소기업지원 한도(5.9조원) 내에서 우선 지원한다. 시행시기는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하되 전산 프로그램 개발 등이 완료되는 대로 시행할 예정이다.한국은행 관계자는 “지방중소기업지원 프로그램 개선은 지방소재 중소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의 실효성을 높임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시행 된다”고 밝혔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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