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한국어촌어항협회(이사장 류청로)와 함께 국민들에게 섬 관광, 해양레저, 어촌생태체험 등 해양관광의 매력을 알리고자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우수 해양관광상품 체험단’을 모집한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한국어촌어항협회와 함께 ‘우수 해양관광상품 공모전’을 처음 실시하고 8개의 우수여행상품을 선정하였으며, 지난 7월부터 각 여행사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 이번 체험단 모집은 우수 해양관광상품 출시를 기념하여 해양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체험단으로 선정될 경우 여행비용을 지원하여 다채로운 해양관광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해양관광에 관심이 있고 평소 페이스북·블로그와 같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해양관광 누리집인 ‘바다여행( www.seantour.kr)’ 을 통해 21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오정우 해수부 해양레저과장은 “우리나라의 다채로운 해양관광자원으로 구성된 여행상품을 국민들께 널리 알리고 이용을 독려하기 위해 이번 체험 단을 모집하게 되었다“며 ”생생한 여행후기를 소개하여 우리나라 해양 관광지의 매력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