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정태영)는 지난 11일 포항YMCA 2층 청소년문화공간과 청소년수련관 청소년극장에서 ‘2017년 성범죄 신고의무·취업제한 대상기관 교육 및 아동·청소년 성보호 인식개선 교육’ 을 실시하고 수료증을 발급했다.이번 교육은 포항과 인근 경주지역에 있는 유치원, 학교, 학원 등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신고의무 및 성범죄자 취업제한 대상기관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아동․청소년의 성보호 인식 개선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포항청소년성문화센터 정태영센터장은 “아동·청소년 대상 성범죄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피해 사건도 잇따라 발생하는 만큼 교육을 통해 신고의무자들의 인식개선과 적극적인 개입이 이루어져 성범죄로부터 아동·청소년을 보호하고 그들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사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헀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