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분기 말(6월 30일) 기준 전국에서 140개 다단계 판매업자가 등록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공정위원회에 따르면 다단계 판매 관련 소비자 피해 예방 일환으로 2006년부터 분기별로 주요 정보 변경사항을 공개하고 있다.㈜땡큐웨이, ㈜헵시바엘, 바이오앤(주), (유)장고코리아, ㈜웰컴홈, ㈜코네크, ㈜위메드, ㈜에이지커뮤니티 등 8곳이 폐업했다.또, ㈜드블위즈, ㈜오페콤뮨, ㈜엘파이브엠, ㈜리뉴메디, ㈜교원더오름, ㈜더리코, 모태로(주), 씨코코리아인덕션(주), 뉴비코㈜ 등 9곳이 신규로 등록했다. ㈜엘파이브엠, ㈜교원더오름 등 2개 사는 직접판매공제조합에 ㈜드블위즈, ㈜오페콤뮨, ㈜리뉴메디, ㈜더리코, 모태로(주), 씨코코리아인덕션(주), 뉴비코(주) 등 7개 사는 한국특수판매공제조합에 각각 가입했다.포에버코리아(유) 등 2건의 상호 변경, ㈜에스엠 등 7 건의 주소 변경 등 2분기 중 8개 사에서 총 10건의 변동사항이 있었다. 한, ㈜오스코리아, ㈜엔라이프 등은 공제 계약이 해지됐다.공제 계약이 해지된 다단계 판매업자는 다단계 판매 영업을 할 수 없으므로 이들 업체에 판매원으로 가입하거나, 구매 · 판매 활동을 할 때에는 주의해야 한다.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하거나 다단계 판매업자의 판매원으로 등록하려는 경우에는 피해 예방을 위해 다단계 판매업자의 휴 · 폐업 여부와 주요 정보 변경사항 등을 확인해야 한다.개별 다단계 업체의 세부 정보는 공정위 누리집(www.ftc.go.kr) 상단 메뉴 ‘정보 공개’ → ‘사업자 등록 현황’ → ‘다단계 판매 사업자’에서 확인할 수 있다.상호, 주소, 전화번호 등이 빈번하게 변경되는 다단계 판매업자는 피해를 유발할 우려가 있으므로 이들 업체와 거래할 때에는 특히 주의해야 한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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