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흥식)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오는 23일부터 10월 18일까지 매주 수요일 8회에 걸쳐 청소년 자녀를 둔 시민을 대상으로 시민상담대학을 운영한다. 시민상담대학은 청소년상담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상담기초지식을 습득할 수 있는 상담입문과정으로 체계적인 커리큘럼에 따라 자녀 양육 가치관을 재정립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빙해 △청소년상담의 이해 △청소년기 정신건강 △청소년 문제의 가족상담 등 청소년기의 다양한 문제와 이해를 위한 교육이 이뤄진다. 시민상담대학의 수료자 중 희망할 경우 오는 11월 진행될 보수교육을 이수하면 상담자원봉사자로 활동할 수 있게 된다. 접수는 9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선착순 40명을 모집하며 신청은 포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054-280-9476)로 전화를 통해 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