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상공회의소(회장 윤광수, 이하 포항상의)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쾌적하게 쉬어갈 수 있는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 6일 포항상의에 따르면 건물 1층 로비를 시민들이 여름철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오는 25일까지 개방한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지역 주민이라면 누구나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무더위 쉼터의 운영시간 동안에는 에어컨 등 냉방기를 가동하여 시민들이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더위를 식혀줄 생수와 부채 등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제공한다.무더위 쉼터에서 배부하는 생수는 한국수자원공사 포항 권 관리 단에서 K-water 병물 2,000병을 지원받아 지역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윤광수 포항상공회의소 회장은 “지역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여름 나기에 무더위 쉼터가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 다”며 “여름철 폭염에 지친 지역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무더위 쉼터 관련 문의는 포항상공회의소 기획 관리 팀(054-274-2233)으로 하면 된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