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김정재 국회의원(포항 북구, 자유한국당)은 지난 3일 오후 3시 30분부터 포항시의정회 대강당에서 포항시의정회 ‘제17기 지방자치학교’ 수강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새로운 대한민국, 도약의 조건!>이라는 주제의 특별강연을 하였다.(사)포항시의정회는 전현직 포항시의회 의원들로 구성된 단체로서, 지난 2001년부터 16년간 시민들의 지방자치 참여를 목적으로 ‘지방자치학교’를 운영해 현재까지 1,37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등 포항시 자치발전을 위해 많은 활동을 해오고 있다. 올해 ‘제17기 지방자치학교’는 지난 5월 개강해 수강생 200여명을 대상으로 8월 8일까지 3개월 동안 매주 화,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26회에 걸쳐 지방자치교육과 사회, 역사, 경제 건강, 지역현안 등에 대해 교육한다. 이번 특강에서 김 의원은 저성장의 늪에 빠진 대한민국이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조건으로, ‘여성의 사회참여, 그리고 저출산문제 극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하였다. 김 의원은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는 세계적인 추세이나, 아직 우리나라 여성의 정치, 경제 참여 실적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이다.”며,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이 남성 수준으로 올라가면 경제성장률이 1%p 오를 것이라는 OECD 보고서 내용처럼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가 대한민국의 新성장동력이 될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포항 첫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오직 주민의 뜻에 따라 포항의 발전을 위해 온 힘을 쏟겠다”고 각오를 다졌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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