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북구청(청장 정경락)은 3일 지역산업을 선도하는 2017년 포항시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우전지앤에프와 대혁산업㈜를 방문해 현판 전달식을 가지고 현장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우전지앤에프(대표 김재호)는 지난 2009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이차전지 양극 소재인 황산니켈 생산업체로, 20명의 종업원이 있는 작지만 우수한 경쟁력을 가진 회사이며 지난해 매출액 64억5천만원을 넘기며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강소기업이다.대혁산업㈜(대표 이상혁)는 지난 1991년 회사 창립 후 꾸준히 성장해 포스코 제관철구조물 공급업체, 포스코건설·신동아건설·삼성엔지니어링·우방·포스에이씨 협력업체 및 설비기자재공급업체로 등록되는 등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해 매출액 244억 원에 달하는 탄탄한 기업이다.정경락 북구청장은 "유망강소기업으로 선정된 만큼 앞으로의 무한한 성장과 발전을 기원하며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도 선도적인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하는 한편 "포항시도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강소기업 육성에 적극적인 협조를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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