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2017년 경북농업명장 신청을 오는 16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서 접수 받는다.3일 시에 따르면 올해 경북농업명장 선정 인원은 경상북도 전체 2명으로 5개 분야(식량작물분야, 과수⋅채소⋅화훼분야, 특용작물분야, 축산분야, 농산물 가공분야)로 신청이 가능하다. 자격기준은 각 분야별 일정규모 이상으로 영농을 하고 농업기술 개발 및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으로서 영농에 10년 이상 종사하고 당해 분야에서 3년 이상 공적이 있는 사람이다. 명장 선정 후 1년 이상 일반농가에 선진기술지도 및 본인의 경영농장을 현장기술교육장으로 개방⋅활용이 가능해야 한다.시에서 1차로 심사해 21일까지 경상북도로 추천하면 경상북도에서 최종적으로 경북농업명장을 선정하며, 11월 11일 농업인의 날에 시상할 예정이다.포항시 관계자는 “경북농업명장은 지난 15년 동안 선정인원이 30명에 불과할 정도로 각 분야 최고의 농업인만이 선정된다”며 “경북농업명장으로 선정되면 영농에 필요한 사업비(천만원)를 지원받고 예비농업인을 위한 각종 현장교육에 강사로도 활약할 수 있다면서 우수한 농업인의 신청을 바란다”고 전했다.[경상매일신문=최성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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