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포항 스틸디자인 공모전 최종 수상작이 결정됐다.포항문화재단(이사장 이강덕)은 2017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의 일환으로 개최한 2017 포항 스틸디자인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을 발표했다.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문화재단과 한동대학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포항 스틸디자인 공모’은 지난 5월 8일부터 6월 23일까지 공모 아이디어를 접수한 결과, 전국에서 총 205점의 참신한 아이디어 작품이 접수돼 열띤 경쟁을 펼쳤다.전국에서 디자인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가를 심사위원단으로 구성해 공모 작품의 콘셉트, 상품가치성, 완성도, 작품성 등을 기준으로 1, 2차 심사를 거처 본상 13점의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포항 스틸디자인 공모전 영예의 대상은 이선재의 THE POWER OF POHANG이 선정됐다.포항의 물과 빛을 상징하는 기념탑으로 포항의 넘실거리는 푸른바다를 표현하기 위해 스틸을 밴딩하여 디자인했다.또한 포항의 밝은 미래를 상징하는 빛은 기념탑 하단 내부에 조명을 매립해 아래에서 위로 향하게 설계함으로써 야간에도 기념탑의 형태가 잘 보이도록 디자인됐다. 금상에는 포항의 특산품인 피데기를 캐릭터화해 피데기와 빛의 조합으로 만든 우진서의 피데기 무드등이 뽑혔다. 수상작은 오는 9월 18일 2017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대상 수상자에게는 포항시장상과 함께 1천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금상 300만원, 은상 200만원, 동상 50만원, 우수상에는 각 20만원과 입상자 전원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한편 2017 포항스틸아트페스티벌은 Hello Steel이란 친근한 주제로오는 9월 18일부터 10월 14일까지 영일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만나 볼 수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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