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구농협은 12일 수성구 범어동 24-18번지에 범어3동지점(지점장 류성림)을 신규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
이날 개점식에는 대구농협 김진규 본부장, NH농협은행 최상록 본부장, 수성구의회 김숙자 부의장, 범어3동 동장 등 유관기관단체장 및 주민 50여 명이 참석했다.
범어3동지점은 중구 봉산지점 개점(2007년4월) 이후 5년 만에 개설된 동대구농협의 14번째 지점으로 대규모 아파트단지와 상가 밀집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백덕길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동대구농협이 여수신 1조7,000억여 원 규모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주민들의 사랑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동대구농협은 지역금융기관으로 한 차원 업그레이드 된 금융서비스 제공은 물론 지역사회공헌활동 강화를 위해 더욱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개점을 축하하기 위해 화환대신 들어 온 쌀은 전량 동사무소에 기증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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