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안동일)가 시원한 빙과류와 과일로 직원들의 건강과 산업현장 안전을 지키며 무더위를 극복하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 속에서도 직원들이 활력을 찾고 집중해서 업무에 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특히 제철소 내 정수기 및 제빙기의 위생 및 관리상태 점검은 물론, 실외 작업이 많은 대수리 및 공사현장의 VOC를 접수해 신속하게 추가 설치에도 나섰다.이와 함께 제철소 각 부서에서는 직원들의 수분 보충을 돕는 한편 격려 방안을 찾기 위해 수박 등의 과일과 빙과류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 선강설비그룹은 설비 관리에 여념이 없는 현장을 직접 찾아가 직원들에게 팥빙수를 전달하며 여름철 건강관리와 안전작업을 당부했다. 후판부는 직책보임자와 노경협의회 직원들이 직원 및 외주파트너사 직원들에게 빙과류 제품을 전달하며 무더위 극복을 도왔다. 외주파트너사 김모(39)직원은 "이렇게 무더운 여름날 모든 동료직원들이 땀을 흘리며 각자 맡은바 소임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가운데 생각지도 못했던 빙과류 선물을 받고 보니 더위가 순식간에 사라지는것 같다"며"시원한 빙과류를 동료 직원들과 함께 나누며 더위도 떨치고 업무의 능률도 오르는것 같다"고 말했다.한편, 포항제철소는 의사, 간호사 등의 진료팀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담을 실시하는 ‘혹서기 순회진료’와 야간 근무자들을 위한 주간 수면실 운영 등 다양한 여름나기 방안을 마련해 적극 실시하고 있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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