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폭포에서 40대 남성이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졌다. 포항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시 12분께 포항시 북구 송라면에 위치한 내연산 관음폭포 다리에서 A씨(44)가 사진을 찍다 10여m 아래로 추락해 물에 빠졌다. 119구급대가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했을 때 A씨는 이미 숨져 있었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사망했다. 경찰은 부산에서 산악회원들과 함께 온 A씨가 폭포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다 발을 헛디뎌 추락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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