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청소년비행예방센터가 12일 오후 개청식을 갖고 청소년들에게 비행예방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비행청소년의 실질적 선도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에 나선다. 대구 동구 입석동 동대구 우체국에서 열리는 이날 개청식에는 권재진 법무부장관을 대신해 김희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소병철 대구고검장, 이경재 대구지검장, 우동기 대구교육청 교육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한다. 법무부는 위기청소년 및 초기단계 비행청소년의 선도 및 비행예방을 위해 2007년에 안산ㆍ부산ㆍ광주ㆍ대전ㆍ창원ㆍ청주 등 6개 지역에 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 법무부는 올 2월 범정부 차원의 `학교폭력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것을 계기로 예산과 인력을 충원해 올해 안으로 서울남부ㆍ서울북부ㆍ인천ㆍ대구 등 4개 지역에 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추가 설치하고, 2014년까지 교육 수요가 많은 전주ㆍ순천ㆍ춘천ㆍ부산동부ㆍ울산ㆍ수원 등 6개 지역에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예정이다. 법무부는 지난 8일 서울남부청소년비행예방센터를 시작으로 이번 대구센터를 개청하는데 이어 20일 인천센터, 27일 서울북부센터 등도 순차적으로 개청할 계획이다. 김영곤기자 kimyg@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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