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는 ‘2011년도 노인일자리 종합평가’ 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12일 서울여성플라자 국제회의장에서 열릴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한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16개 시ㆍ도 1,214개의 수행기관과 5,014개의 노인일자리사업단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1년도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 결과 동구청이 지자체 부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동구노인복지관이 우수 수행기관으로, 동구시니어클럽의 전통시장 활성화사업이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동구청은 20개 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동구시니어클럽, 동구노인복지관, 노인회 대구동구지회 등을 통해 25개 사업에 1,3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일자리사업을 제공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올해에도 사업을 더욱 다양화해 28개 사업에 1,420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재만 동구청장은󰡒앞으로 노인인구가 많은 지역여건을 감안 저소득 어르신들을 위한 사회공헌 일자리 사업 외에도, 노인의 경력과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재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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