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주최, 경북도과학교육원 주관 ‘제30회 경상북도청소년과학탐구대회’가 9일 위덕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는 학생, 학부모, 교사 등 6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미래의 꿈나무인 청소년들에게 평소 닦아온 과학적 기량과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장을 열어,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사고력과 탐구심을 함양시켜 미래 과학기술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는 700여 개의 경북 초, 중학교에서 지역 예선대회에 3,664명이 참여했고 다시 지역교육지원청 대표로 281명이 참가해 과학그림, 전자과학, 기계과학, 로켓과학 4개 종목에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는 최근에 실시한 도대회 사상 최대 규모로 알려져 체험활동중심의 과학 분야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해보다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회에서 종목별 상위에 입상한 총 16명은 오는 8월에 개최되는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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