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최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김호진 부시장을 단장으로 ‘시민안전 100일 특별대책 ’ 안전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8개 부서장들이 여름철 상시 발생하는 11개 재난분야(자연 재난 - 가뭄, 폭염, 풍수해, 도시침수, 안전사고분야 – 물놀이, 저수지 붕괴, 전기 가스시설, 전염병(모기, 진드기), 식중독, 청소년 수련시설)에 대해 분야별 계획을 보고하고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전 100일(6.1~9.8) 특별대책’은 새정부 출범 초기 안전관리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고 여름철 자연재난의 사전대비와 각종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통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앞서 김호진 안전추진단장은 지난 12일 재난취약시설 중 당산지(재해위험 저수지), 계림청소년수련원, 부기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정비 공사현장을 방문해 취약시설의 현장실태를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경산시는 분야별 현장점검을 통해 안전사각지대를 사전에 개선 보완하고 안전점검의 날, 안전관찰단, 안전모니터 봉사단 등 각종 시민단체 등을 활용 한 대시민 안전의식 홍보를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김호진 부시장은 "여름철은 폭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 뿐만 아니라 휴가철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및 질병에 대해서각별히 신경 써서 소관 부서별로 위험요소를 철저히 관리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재난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데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조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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