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대구·경북지역 고용률이 전년동월대비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12일 동북지방통계청에 따르면 대구광역시 고용률은 59.1%로 전년동월 대비 0.6%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123만8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8천명 감소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제조업(7천명), 건설업(4천명)부분은 증가하였고, 사업·개인·공공 서비스업 부문은 동일하였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1만3천명), 농림어업(-4천명), 전기· 운수·통신·금융업(-2천명)부문은 감소했다. 실업자는 5만 6천명으로 전년 동월과 동일하며 전년동월에 비해 남자는 3만명으로 6천명 감소하였으나, 여자는 2만6천명 으로 6천명이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80만1천명으로 1만4천명 증가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남자는 3만 1천명이 증가하였으나, 여자는1만6천명이 감소했다.경상북도 고용률은 63.6%로 전년동월에 비해 0.1%포인트 하락했다. 취업자는 146만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5천명 증가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전기·운수·통신·금융업(1만1천명), 건설업(1만명),사업·개인·공공 서비스업(5천명), 농림어업(1천명) 부문은 증가하였고, 도소매·숙박음식점업 (-1만5천명), 제조업(-8천명)부문은 감소했다.실업률은 2.5%로 전년동월에 비해 0.2%포인트 하락했다. 실업자는 3만8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3천명 감소했다. 전년 동월에 비해 남자는 2만3천명으로 4천명이 증가하였으나, 여자는 1만5천명으로 7천명이 감소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79만6천명으로 전년동월에 비해 7천명 증가했다. 전년동월에 비해 남자는 5천명이 감소하였으나, 여자는 1만3천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경상매일신문=이율동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