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1사단은 지난 6월 19일부터 7월 7일까지 3주간 주둔지 내 도시지역전투교장과 사격장, 무적캠프 일대에서 한ㆍ미 해병대 연합전술 통합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에는 韓 해병대 신속기동부대 1개 대대와 헌병대, 공병대대, 의무근무대 장병 420명과 美 해병대 3사단 헌병중대, EOD팀, 화생방소대, 의무소대, 심리전부대 장병 260명과 미군 고기동 다목적 차량 험비(Humvee : High Mobility Multipurpose Wheeled Vehicle), 화생방 제독차량, EOD(Explosive Ordnance Disposal) 로봇 등 55종 360여 점의 장비가 동원됐다.훈련은 한ㆍ미 해병대 간 상호 병과들의 운용성과 전투기술을 공유하고 우발사태 발생 대비 연합 작전수행 및 상황조치능력을 숙달하기 위해 △ 韓ㆍ美 병과별 상호 주특기 훈련 △ 대테러, 대규모 폭력 시위 등 다양한 위협상황 대비 상황조치 훈련 △ 주둔지 내 테러 발생 시 연합 상황조치 훈련 등 3단계로 구분하여 진행했다. [경상매일신문=이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