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교육지원청(교육장 류필수)은 지난 23일 제57회 경상북도교육자료전에서 20명의 교사가 출품한 13개의 작품이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경상북도교육청이 주최하고 경상북도교육연구원이 주관하는 제57회 경상북도교육자료전은 `연구하는 선생님, 배움이 있는 수업, 생동하는 교실`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이 중 1등급을 수상한 물결파 발생장치를 이용한 해안가 지형변화 관찰세트(황윤섭 –기북초), 생각을 열고 탐구로 다지는 빛의 성질 관찰 세트(정상용-포항원동초), Coding Kit로 시작하는 즐거운 프로그램밍 교실(최희연-대이초)등의 3작품은 오는 10월 제48회 전국교육자료전에 출품될 예정이다. 류필수 교육장은 "출품된 작품들은 학생들의 융합적 사고를 자극함으로써 학생활동중심수업에 바로 투입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자료전 입상을 계기로 더 많은 교원들이 수업 자료에 관심을 갖고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면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자료 계발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상매일신문=최보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