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는 김천자두·포도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다음달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제8회 김천자두·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한여름愛 ! 맛나자! 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과 자두·포도 수확체험 농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김천자두포도축제는 전국 최대생산량을 자랑하는 김천포도, 김천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지역농산물 소득안정과 브랜드 상승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 성출하기인 매년 7월에 개최한다. 주요프로그램은 자두포도수확체험행사, 포도·자두품평회, 오감만족 체험프로그램 운영, 지역우수농산물 직거래장터, 물놀이시설 등 김천을 찾는 고객들에게 다시 찾고픈 축제가 되고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축제 관계자는 “올해로 8회째인 김천자두·포도축제는 회를 거듭할수록 입소문과 인터넷을 통해 알려지면서 전국에서 축제에 참가하려는 문의가 쇄도하고 있어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며, “또 가족형 중심의 오락프로그램 진행으로 주말을 이용한 가족여행지로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전했다. 자두포도수확체험 접수는 10일부터 7월10일까지 축제홈페이지(www.gcjadu.com)로 신청하면 된다. [경상매일신문=김용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