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은 지난달 31일 ‘2017 성주군 자원봉사자 단합대회’를 성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통해 그동안 여러 곳에서 묵묵히 활동해오던 29개 단체소속 자원봉사자 500여 명이 모여 자원봉사 활성화를 다짐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성주군종합자원봉사센터에 현재 등록된 자원봉사자는 7천300여 명으로 지역사회의 각종 행사에 참여 일조함은 물론, 이웃주민이 필요로 하는 곳까지 크고 작음을 떠나 도움이 필요한 곳은 어디든 헌신하는 자세로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이날 자원봉사 누적 500시간이 넘은 210명에게는 우수자원봉사자 뱃지를 수여와 노고를 치하하고 명랑운동회와 대동놀이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참여자들이 가져온 농산품등 추첨을 통해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김항곤 성주군수는 축사를 통해 "항상 수고하시는 자원봉사자분들을 위한 자리를 좀 더 일찍 만들어 드리지 못해 아쉽고 타인을 위해 헌신·봉사를 아끼지 않는 자원봉사자 분들이 존경스럽다"며 "자원봉사자들이 인정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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