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교육지원청(교육장 김석윤) Wee센터는 지난 26일부터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 교사 대상 교원 상담 역량 강화 연수의 일환으로 희망하는 6개교에 대해 ‘찾아가는 학교상담 사례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이번 컨설팅은 사례 컨설턴트로 위촉된 김천대학교 상담심리학과 박성주 교수와 영남대학교 정신의학과 서완석 교수 등 전문가가 직접 학교 현장에 방문해 실제 상담 사례에 대해 학생 특성 이해 및 개입방법에 대한 슈퍼비전을 제공하고, 추후 개입방향에 대한 전문가와 교사간 토의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이에 따라 지난 26일에는 수륜중학교에서 첫 번째 ‘찾아가는 학교상담 사례 컨설팅’이 진행됐다. 이날 참여 교원들은 "교우관계를 비롯한 학습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에 대해 다각도에서 이해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학생의 적응을 돕기 위한 학교의 역할을 재정립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성주교육지원청 최필순 교육지원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위 학교 교원의 상담 역량이 강화돼 위기 학생 상담 지원이 효과적으로 운영되고 확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상매일신문=김은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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