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지역의 참외 생산량이 전년대비 6%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지역의 참외 농가에서 생산한 참외 출하량은 5,542톤(6개읍ㆍ면 농협계통출하량 기준)으로 전년대비 6% 증가했고 출하금액은 202억원으로 30% 증가했다. 지난 4월까지는 동절기 저온, 일조부족 등으로 참외 작황이 나빠 출하량이 전년에 비해 70~80% 수준이었지만 최근들어 일조량 증가, 고온 현상 지속 등 기상 조건이 좋아지면서 생산 환경이 안정되어 물량이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다. 3~4월에는 출하량 부족으로 가격이 높게 형성 됐으나 지난달에는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등 주요 행사일과 이른 더위로 인해 과일수요가 많아져 출하금액 증가에 한몫했다. 칠곡군농업기술센터 주기룡 소장은 “토마토, 수박 등 제철 과일 출하증가로 참외가격의 완만한 하락세를 예상하면서 장마철 대비 초세안정 관리 및 병해충 방제 지도로 후반기까지 안정적인 수확과 농가소득 향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전차진기자 jeoncj@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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