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본부(본부장 김진월)은 4일 광고매니지먼트 유일미디어(포항지사장 김대근)에 공익영상캠페인 진행에 따른 나눔현판을 전달했다. 이 캠페인은 지난 2009년부터 결식아동현황이나 미담후원자 사례에 대한 영상물을 포항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LCD에 방영함으로써 지역민들이 빈곤아동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나눔문화를 확산시키고자하는 취지에서 진행되고 있다. 현재 이 캠페인을 통해 포항지역 아파트 엘리베이터 LCD 284대에 1일 150회 송출돼12,010세대가 영상물을 시청하고 있다. 이 날 김대근 지사장은 “아파트엘리베이터 LCD라는 매체를 활용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나눔에 대한 지역민들의 관심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어 기쁘다”고 하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광고업체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결손빈곤아동들을 대상으로 급식비, 의료비, 학습비 등 경제적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후원문의는 어린이재단 경북동부지역본부(054-273-7333)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성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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