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교육지원청이 4일 오후 2시 내성초등학교에서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미래를 여는 아름다운 과학여행’봉화과학 꿈 잔치를 개최해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 제9회째로 개최하는 이날 행사는 앞서 인터넷 고등학교 색소폰 동아리 학생들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문을 연 봉화 과학 꿈 잔치는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 개최돼 관심을 끌었다. 이달 4일부터 오는 8일까지 개최되는 과학꿈 잔치에는 국립중앙과학관이 보유 하고 있는 125점의 각종 곤충 표본 및 전시품을 대여 하고 관내 청소년과학탐구대회 우수작품들이 두루 전시 됐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관람 중심 혹은 체험 중심의 꿈잔치 행사에서 관람과 체험을 동시에 할 수 있도록하여 농, 산촌 지역 학생들에게 과학적 경험과 호기심을 만족시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김형 교육장은 “학생들의 과학적 재능과 능력을 개발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개최 하게 되었다고 밝히면서 이를 통해 농촌지역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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