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오는 7일 오후 7시30분 한국의 타악과 남미안데스 음악이 만나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있는 ‘퓨전콘서트 공감21’을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지역주민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어촌희망재단(이사장 김종천)의 농어촌문화예술순회사업의 일환으로 KRA와 함께 하는 농어촌희망재단과 군위군이 주최하고, 전통타악연구소가 주관하며, 건강한 사회 건설과 공연을 통한 나눔 문화 실천을 위해 한국마사회 기금으로 지원되는 우수공연이다.
‘퓨전콘서트 공감21`은 우리의 전통 타악장단과 잉카문명에서 발생된 안데스 음악의 선율이 서로 어우러져 만들어 내는 새로운 형태의 퓨전 음악공연으로써 문화가 다른 두 음악의 동적인 느낌과 정적인 감성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공연이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누구나 쉽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연주자의 곡 해설과 함께 우리나라 타악기 뿐만 아니라 안데스 전통악기설명, 공연 중간 중간에 남미의 정열을 느낄 수 있는 라틴댄스의 흥겨움과 국악의 신명과 안데스 전통타악기가 같이 어우러져, 예술적 하모니로 조화시킨 재미와 신명이 살아 있는 작품으로서, 색다른 소리여행을 경험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멀리 페루에서 직접 오디션을 통해 섭외한 전문 뮤지션으로 이루어진 남미음악그룹 ‘YUYARI(유야리)’가 함께 참여하며 농어촌의 다문화 가정의 사회적 편견 해소와 공감대 형성에 좋은 기회가 될 공연이다.
‘퓨전콘서트 공감21’의 예매기간은 오는 7일까지이며 인터넷 및 현장으로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공연료는 한국마사회 기금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전액 무료이다.
또한,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위군 문화관광과(☎ 380-68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은 이번 공연 외에도 지역민들에게 보다 나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8일 대중가수 박강성, 원미연과 함께하는 추억의 ‘7080’ 콘서트, 7월12일 한여름밤의 매혹적인 탱고콘서트,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어린이발레 ‘강아지똥’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회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주기 위해 공연 예매시 회원은 관람료를 10%할인예매 하고 있으며, 회원들에게는 공연일정 안내, 문화 및 예술정보 등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며 회원가입은 삼국유사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www.gunwiart.go.kr에 접속하여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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