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도로교통공단 대구지부는 ‘교통사고 절반 줄이기 운동’의 성공적 추진과 선진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교통가족의 축제 한마당을 5일 대덕문화전당 드림홀에서 개최한다. 대구시, 대구시교육청, 대구지방경찰청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김범일 시장과 성삼제 부교육감, 김인택 대구지방경찰청장과 녹색어머니회, 모범 운전자회, 어머니 명예교사 등 교통 관련 단체 회원 5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날 교통질서 지키기 유공자에 대한 표창과 교통문화 정착의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온 무사고 운전자 총 574명에게 무사고 표시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또 교통사고를 줄이자는 결의문도 채택한다. 식전 행사로 TBN대구교통방송 축하 공개방송(박주희, 우연이 등 출연)이 진행되며 식후 행사로 교통사고 사례 사진 전시회가 있다. 대구시는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해 162명이 귀중한 목숨을 잃었으며, 올해 5월 기준으로 78명이 사망해 작년 대비 44% 증가했다 대구시는 ‘범국민대회’와 더불어 7월 초순 ‘교통사고를 줄이기’를 위한 대시민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지역 소재 대형마트(19개소)를 중심으로 시민단체(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모범운전자회, 녹색어머니 등), 경찰, 구ㆍ군이 함께 대구 전역 19개소에서 전단지ㆍ현수막ㆍ피켓을 활용해 시민의 생활 속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밀착형 캠페인을 하며, 앞으로는 자동차보험 및 판매업계 등 기타 직능 단체별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올해 교통안전 인프라 구축, 선진 교통문화 의식제고 등 7개 부분에 거쳐 1,300억 원을 투자해 교통사고를 줄이는 선진교통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대구시 최영호 교통정책과장은 "교통사고 예방은 몇몇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성공할 수 없으며 시민 모두가 참여의식을 갖고 실천할 때 가능하다” 며 “국제적인 도시로서의 필수조건인 선진교통문화 정착에 우리 모두가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재호기자 kimjh@ksm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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